2025-02-21 13:51
아..진짜..오늘 너무 다이나믹한 하루네..
남편과 딸 교육문제로 설전을 벌이고 오후에 날라온 관리비 고지서 때문에 뒷목잡고..
내가 이 수모를 당하려고 13도를 버텼나보다..
어차피 틀어도 따뜻하지도 않는 집구석.. 온수매트와 욕실은 온풍기, 수면양말로 4년째 버티고 있는데..지들 맘대로 난방비를 부과하는 그지발싸개 같은 관리실. 열량계가 고장인지 확인도 안하고 부과하네. 그런 집이 이 아파트에 163세대란다.
나몰라시전하는 관리실. 책임자를 입주민이 찾아야하는 현실에 현타가 오고.. 일단 맥주 한 캔 따보자.
난방열사 가 되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