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5:44
유연..
처음에는 그저그런 볼품 없는 관목에다가 같이 뭉쳐서 식재하고
또 심고난 후 라인을 정성스레 잡아주면 보기 좋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진다는 보장은 못한다.
누군가 해도 되지만
어깨가 좀 더 아픈
손 마디가 아프기엔 보상이 덜한 기분이 드니까.
만족을 생각 하면 또 시간이 지나가니 조건 없이 해야하는 것이
조경의 현실.
그래도 잘 하려고 변화하고 시간을 두고 끊임없는 생각에서 내려 놓을 수가 없네.
나무는 시간을 먹을 수록 좋아지네…
@화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