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2 04:39
영유 소신 발언
형편이 된다면 무조건 보내야할 곳이야.
3년간 영어 세상에 푹 빠져 지낸 그 시간들이 너무 귀했어.
초등 오면 시간이 없어서 똑같은 3년 영어학원을 다녔더라도 어학원 유치부 3년만큼의 아웃풋은 기대하기 힘들어.
바쁜 것 없이 영어책 듬뿍 읽을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울 정도.
(지금도 읽지만 그때처럼 주구장창 영어책만 볼 시간이 없네)
언어는 노는(쉬는) 시간,
수학은 도전하는 시간
이 가치를 심어주는 게 저학년까지의 교육 목적인데,
영유 다니며 영어는 노는 시간이라는 인식이 확고해져서 난 너무 좋아!
(단, 영어유치원은 대형 프렌차이즈의 학습식으로 보내자, 커리큘럼 탄탄해야 되는거 알지? 안그러면 돈버리고 시간버린다)
다음 글에서는 영어유치원의 단점도 써볼게!
단점도 잘 알고 보내야 엄마가 그 단점을 잘 보완해줄 수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