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2 12:49
점심이 지난시간 강의가끝나고 집가는길 어탕국밥집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5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
음식점 문을 열고 주인아줌마의 방가운인사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주문후 곧장 음식이 나왔고 국밥에 후추가루와 산초가루를 톡톡 뿌린후 한입으로 넘겼다.
몇숟가락을 들고 눈물이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는다.
돌아가신 우리엄마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우리엄마가 하늘로 돌아간게 5년이 흘러기때문에 난 어탕을 먹어보지를 못했다.
나에게 어탕국수 어탕국밥은 추억의음식이다
부모님고향인 금산에가끔씩내려가면 하천번에서잡은 잡으로 어탕국수를 많이 해먹었다. 그리고 가끔씩 우리가 입맛이없다 하면 끓여주신 어탕
솔직히 오늘먹은어탕과 과거에 내가먹었던 어탕의 맛이기억이 안난다.
어탕을 먹었던 엄마의 추억이 되살아나 엄마가 보고싶었던이다.
조만간 엄마가 쉬고있는곳에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