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00:14
아침에 달리면 뭔가 더 건강하게 먹고싶은 기분이 든다.
아침에 가볍게 뛰고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나갈거라는 핑계로) 돌아와서, 아침으로 과일 올린 빵을 왕창 먹고 나가기 전에 후무스에 고구마, 양배추, 토마토 냠냠.
그리고 자전거 타고 40분쯤 달려서 형부네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두 시간인가? 꼰빠냐님 만나서 신나게 수다 떨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하루!
돌아와서 아무 것도 먹지 말아야지 싶었는데, 배가 고프면 잠이 안 오는 타입이라 집에 굴러다니던 버섯을 버터에 냅다 구워서 먹었다.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