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00:41
오늘아침 천원의 학식.금욜은 톡에 안올렸든데, 늦잠잤냐니까,고모가 셀러드 만들어줘서 학식 안먹었다고. 고모는 6시50분에 출근하신다고. "징그럽게 성실한 두 남매다.유전자의 힘인가?" 했더니 딸도 같은 생각했다고.두분다 임원인데 어쩜 그리 한결같이 부지런한지 모르겠다고 "그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뭔가 그들만의 무엇이 있더라. 아빠나 고몬 성실함인가 보다. 성실함은 배워야해~너도 나도 " 말해줬다.근데, 우리집 애들은 왜 안성실해 보이지? 전적으로 내유전자 때문? 어제도 두녀석 방 더럽다고 교회봉사로 일찍나간 사이에 한판 혼내셨드만, 애들이 다~ 그래 라고, 난 좀 풀어줘 키워그런가? 내 어린절이 떠올라 난 못혼내겠든데, 아빤 반대로 자기 어린시절이 떠올라 걱정되나보다.내가 잘못키운것 같기도, 조금씩 요즘은 생활습관문제로 혼내는데,하루아침에 되겠나. 고무호스로 맞고 자라도 못고치는 인간도 있는데, 선한 양심은 있는 애들이니 반헌법적이고 반국가적이지 않는 어른으로만 자라도 감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