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15:56
오늘은 10살, 8살 아들들 자전거 알려주려고 온가족 총출동 했어!
친구들은 다 두발자전거 타는데 우리 아이들은 아직 보조바퀴 달고 타거든 ^^;;
근데 내 생각보다 너무너무 잘타는거 있지? 왜 진작에 안 알려줬나 싶을 정도로 ㅎ
언제 아이들이 이렇게 컸나 싶다가도
내가 너무 내 아이들을 어리다고만 생각했구나 했어
언젠가 내 손을 떠날 아이들인데
그때까지 곁에 꼭 두고 껴안고 싶었나봐
앞으론 아이들이 하고싶어하는 거 하려고 하는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도와줘야 겠다 생각한 하루였어!!
쓰친들 중에 부모님이 있다면
내 아이에게 어떤걸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