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20:00
현재 시각 저녁 9시
어제 호들갑 떨었지만 아직 비행기 탑승할 시간도 안됐어. 오슬로 숙소엔 자정쯤 도착할 예정😇
겨우 일주일 집 비우면서 하루종일 집안 대청소에 식기세척기, 세탁기 청소하고 화분들 물 싹 주고 집안 환기하고 쓰레기통, 가습기 씻어서 말려놓고 등등등
이불빨래야 매주 하는 루틴이라 괜찮지만
냉장고까지 정리하고 나오니 눈 밑이 쑥 들어가는 느낌이야(이 느낌 뭔지 알지? 😅)
집에 돌아왔을 때 보송보송하고 정돈된 느낌이 좋아서 집 떠날 땐 늘 남편과 바쁘게 보내.
나처럼 집 비울때 진 다 빼고 출발하는 스친들 많지?
내일은 일찍부터 일정이 있어. 친구들이 할머니냐고 늘 놀리지만 박카스 한병 마시고 시작하고 싶네⚡️
다들 주말 마무리 잘하고 새로운 한 주 즐겁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