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07:37
장염 시작 후 내내 어지러웠다.
못 먹으니 더 한가보다 하고 버티다
오늘아침은 장염 상태가 많이 나아져서 밥을 먹었기에 타이레놀도 하나 먹었다. 그래도 머리는 계속 어지러웠다. 친정에서 쉰다고 쉬었는데도 안되나보다 했다.
하는 수 없이 집에 오는 길에 간을 샀다.
생간으로 먹음 더 좋겠지만, 오늘은 일요일.
금요일에 도축한 것이니, 게다가 장염이 완전히 낫지 않았으므로 집에 와서 바로 들기름 두르고 구웠다.
그리고 30분 후.
머리가 안 아프다. ㅋ
몸도 덜 아프다.
기분도 좀 나아졌다.
난 아무래도 전생에 구미호였나보다 ㅋㅋㅋㅋ
간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