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07:30
테니스 서브가 잘 들어갈 때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봤어. 1. 안전하게 넣으려고 하면 오히려 안 들어간다. 결과를 컨트롤하려고 하면 몸이 굳고 익숙하지 않은 동작들을 하려고 한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과정이다. 2. 서브가 잘 들어갔을 때의 그 감각을 쫓아가자. 스스로가 그 감각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그 감각을 느끼는데 정신을 집중한다. 3. 무엇보다 일정한 토스가 중요하다. 토스가 중구난방이면 마음가짐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세컨드 서브 넣을 때 더블 폴트할까봐 노심초사하는 나 같은 사람들 있어? 이건 좀 민망하지만 나는 서브가 걱정될 때 머릿속에서 외우는 주문이 있어.. 바로 이순신 장군님의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인데 무슨 서브 하나에 죽고사냐 오바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나는 도움이 되더라구. 스친들은 서브 넣을 때하는 멘탈관리법 있어? 궁금하다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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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philoso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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