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11:37
뇌과학, 정신과에서 사랑을 할 때 사랑하는 대상을 자신인 것 처럼 인지한다고 한다. 자신의 일부처럼 인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대상의 고통도 함께 겪게되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일도 마치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과 같게 여긴다고 한다. 자신의 예측 범위 밖의 일이나 행동을 하면 화가 나는 일도 이 자기확장에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학대하는 정서를 가진 사람을 사랑하면 불필요한 고통을 계속해서 겪게 된다는거다. 인간의 뇌는 신체의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하니 스스로를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사고방식은 진짜 말 그대로 상대방까지 아프게 할 수밖에 없는거다.
나부터 건강해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