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23:01
이 포스트를 보시고 한분이 조언을 해주셨다.
1) 조직의 문화와 성향에 따라 자유도가 극히 제한될 수 있기에 좋은 개발자라는건 무엇인가에 대한 정답이나 최선은 다를 수 있다.
2) 사람마다 스킬셋과 장점이 다르기에 서로 다른 장점들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팀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률적인 제한된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되고 또 평가하는 기준도 그 사람이 커리어의 어떤 스테이지에 있냐에 따라 다양한 요소들을 다른 비중으로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내 머리를 쾅 일깨워주는 좋은 지적들이셨다. 무엇이 좋고 나쁘다를 정의하는건 다양한 요소를 고려치 않은 성급한 이분법적인 사고일 수 있다. 스스로가 너무나 좁은 답을 갖고 또 좁은 답을 추구하려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더 폭 넓고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시각들을 고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