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03:44
루이비통 중고가방으로
수출 100만불탑을 받은적이 있어.
창업하기 전에, 외국투자법인 사업총괄을 했었는데
서류부터 외화들여오고, 등기까지 하는데 정말 골치가 아파.
특히 주주가 미국인, 인도네시아인등등 따로따로면 아포스티유가 안되면 각 나라 변호사한테 공증까지 문서를 받아야만 서류 준비가 완료가 되.
언젠가는 내 회사를 하겠다는 생각에, 미리 준비한다고 철저하게
모든 경비, 사업개발, 네트워킹등 내 사업처럼 했어.
워라벨이 뭐야??? 나는 심지어 루이비통 가방 하나 사려고,
파주에서 김포까지 지하철타고 왕복3시간 간적도 있어.
전국에 중고 루이비통 가방이라는 가방은 미친듯이 긁어 모았지.
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 중고셀러업체등등
이 일을 하면서 기획+실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거 같아.
신기한거는, 이 회사 그룹 오너에게 스타트업 창업하고 싶다고 투자해달라고 만났는데, 그걸 좋게 보고 나보고 한국법인 맡아달라고 기회가 왔었어.
되게 특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