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07:17
어린이집 오티 갔는데 마주 보는 방향에 한 학부모가 아이를 데려오셨더라고
맞은편 여자아이는 우리 집 두 돌 아들과 비슷한 또래 같던데, 오티하는 30분을 넘게 점잖게 잘 앉아 있더라
우리 집 아들은 분명 몇 번은 의자에 내려와 뛰어다닐 것 같아서 아예 데려갈 생각도 안 했는데…
그게 신기해서 옆에 앉은 딸둥이 학부모한테
"딸은 저렇게 얌전히 30분을 앉아 있어요...?"
물어보니
"네…^^" 웃으시더라고
너무 충격이라 오티 설명이 귀에 안 들어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우리 아들이 문제여???부럽다부럽다부러워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