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15:02
오늘은 자랑을 좀 하려고해. 난 아이들한테 어른들 생신 선물을 작은거라도 꼭 해야 한다고 얘기해 받는것만 익숙하면 안된다고. 곧있으면 내 생일인데 둘째가 가방 선물을 해줬어. 나는 가방을 이것 저것 들고 다니지 않아. 한개 들으면 몇년동안 그 가방만 써.지금 가방도 5년 정도 써서 가방끈이 다 낡았지 때도 너무 타서 나도 바꿔야지 하고 마음 먹었는데 또 끊어진게 아니니까 그냥 쓰게 되더라고. 아이눈에 그게 보였나봐. 엄마은 핸드폰 자동차키 카드가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가방이 필요하다고 아빠한테 그걸 꼭 사러 가자고 했데.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행복했어. 지난 발렌타인데이에도 아빠는 모자를 자주 쓰는데 모자를 사주고 싶다고 나한테 보내왔더라고. 브랜드 없는거라 아이한테 엄마가 조금 보탤테니 같이 사자했더니 자기돈으로만 해주고 싶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거야. 한참 고민하더니 엄마 아빠한테 우리 가족사진이랑 글써서 컵을 해주고 싶데. 최강 아빠 우리의 히어로 XXX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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