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00:22
손님 겸 과 후배인 학생이었던 분이 엊그제 사장님 저 이사해요..이제 잘못올거 같다고 인사를 오셨다..
글구 결혼도 한다고 하신다..얏호! 축하드리면서 그냥 커피를 선물로 드렸당! 헤헷!
요즘 대학원 간다고 혹은 졸업 한다고 혹은 이사간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손님들이 오신다.(다들 착하기도 하셔라..)
그때마다 잘되서 가니 좋기도 하면서 서운하기도 하고 맘이 찡하고.. 머라 말할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감정..
이별하는건 언제나 익숙하지가 않다 ㅠㅠ 손님들과 이별이라뉘.. 영원한 이별은 아니니깐.. 언젠간 다시만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