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01:27
(신생아를 대하는 아빠의 모습) 혼자서 신생아 목욕을 씻기는 건 숙련된 베테랑이 아니고서는 상당히 어렵고 조심스럽다. 그래서 대부분 두 사람이 같이 씻기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가 불편한지 아기는 목욕하는 내내 울었다. 그때, 아이 아빠는 잡고 있던 아기를 손에서 놔 버리고는 말했다. "씻겨주는데 왜 계속 우냐고. 어쩌란 건데! 진짜 우는소리 화딱지 나서 더는 못 듣겠네, 이거 어디다 갔다 버려버리던가 해야지!" 그는 아이 엄마와 아기를 뒤로하고,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가버렸다.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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