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에서 타슈켄트로 밤 기차를 타 보았어!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보다 땅이 넓어서 그런지 아프로시옵이라는 고속열차, 슬리핑 기차 등 기차 종류도 다양해 원래는 1박2일 사마르칸트 여행을 계획 했었는데, 멍청 이슈로 숙소를 잘못 예약 하는 바람에 사마르칸트를 하루만 돌아 보고 복귀 해야 하는 일정이었어 급하게 기차를 예약 하는데 딱 두 자리가 남아 있지뭐야. 럭키비키라 생각하고 바로 예약했지🤭 막상 기차를 타보니 슬리핑 기차이지 뭐야? 문제는 친구랑 나는 떨어진 두 자리를 예매 했는데… 각자 4인실 한 방에 들어가야 되는 상황에, 남은 세 자리 모두 남자 승객이어서 우리가 우왕좌왕 했는데ㅠㅠ 다행이 열차 직원분들께서 우리 둘이 같은 호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직 비어있던 자리로 안내 해 주셨어..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찐 럭키비키는 타슈켄트에서 비슈케크로 국제버스를 이용했을 때 였던 것 같아! (..comming 🔜)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