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09:39
한국 가기 전날, 이번엔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밥상을 다 차려놓고 딱 두 숟갈 먹었을 때였다. 처음엔 이게 정말 화재경보인지조차 의심스러웠다. 당황해서 얼른 밖으로 나갔는데… 더 놀라운 건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평소에 복도에서 종종 마주쳤던 이웃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주말 저녁이라 다들 외출한 걸까, 아니면 경보가 울려도 신경 쓰지 않는 걸까? 헝가리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편안할 리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유럽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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