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움직이고 싶다면 그 대상의 욕망을 들여다볼줄 알아야한다. 유형1. 일찍 집에 가려는 욕구가 큰 녀석들 무식하게 풀어댄다. 1번 2번 3번 4번이 아니면 정답은 5번이라는 논리로 극강의 시간대비 효율을 자랑함. 답이 분수인 주관식 문제도 찍어서(?) 맞춘다. 이런 녀석들이 오답풀이를 성실하게 할 거라고 생각하는건 순진한 기대일뿐... 내가 원하는 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걸 시켜야한다. 예를 들면 패스할때까지 재시험을 보는데... 스케줄은 주말에...^^ 울 어머님 말씀이 누군가를 물에 빠뜨리려면 자기 신발도 한쪽은 젖어야 한다고 하셨다. 편하게 주말을 보내면서 제자들이 주말에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는 선생은 양심이 없는거임!! 주의할점은 난이도와 커트라인 설정을 잘 해야한다는것과, 패널티가 큰 만큼 경계점수 근처에서 돌발상황도 대비해야한다는 점 체력만 되면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방법 하지만 알고도 못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