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09:27
코로나 지나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몇년째야??
그래도 이만하면 아직 괜찮지 했는데
계엄 터치고서부터는 희안하게 문 닫게 생겼구만.
나만 그런건가? 다른 공방들은 다 잘나가는것처럼 인스타 올라오는데 불황은 나만 타나?
생전 홍보 없이도 잘 되던 공방인데 요즘은 월세 내기 빠듯하구먼.
단골 염색방 사장님도 나랑 같은 입장이신거 보니 우울한 위안감이 든다.
가늘고 길게 갈 것인가, 폐업할 것인가 3년에 한번씩 하던 고민을 요즘은 매일 하게 됨.
그치만 울 수강생들이 싫어할 일~
그래서 버틴다.
볕들 날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