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09:04
와 대박 사건 ‼️
나 최근에 인스타에서 고액의 장신구 샵에서 잃어버렸다는 사기? 글 봤었는데
오늘 같이 일하시는 마사지 원장님이 울먹거리며 말해주시길..
일주일 전에 마사지 받던 고객님 금목걸이 없어졌다고 전화오셨대
엄청 두툼한 금목걸이여서 마사지 받는데 방해되니 자기가 빼줬고 고객님께 오른쪽 선반위에 냅두겠다고 말씀드리며 그걸 또 직접 두 눈으로 보셨대.
마사지 끝난 후
소지품 다 챙기셔서 나가시면 된다고 안내드리고 원장님은 먼저 나갔다는데
뒷정리 할때 전혀 못봤다며 엄청 억울해하셔...
복도, 계산대에는 cctv있는데 마사지 특성상 벗고 받으니... 방에는 없어...
일주일 뒤에서야 전화 온 고객님도 이상하고..
경찰에 신고 하시라니까 다음날 일주일 뒤에 연락한 자기 잘못도 있고 "직접" 내 두손에 준적 없는 샵 책임도 있으니 반반 부담하자.. ?
....?🥲
스치니들 도와줘 물어줘? 말아?
잃어버린 사람도 억울하겠지만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맘이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