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17:26
미국 사는 스친들~ 한국 보이스피싱 경험 해 본 적 있어?
미국살이 15년차에 처음으로 방금 겪은 것 같아. 202 국번이였어.. 광고전화면 보통 영어나 스패니쉬, 중국어 등등이잖아
근데 왠 한국 남자가 *** 선생님 되시나요? 이러는거야. 맞다고 하니까, 여기 대사관인데 내 앞으로 무슨 서류가 와있다는거야. 그럼서, 개인 정보보호법으로 제 3자는 확인이 불가능하대. 무슨 지방 법원에서 보낸거래. 난테 그런 서류 올 일이 없긴 한대, 한국도 아니고 미국 전번까지 사기 전화할까? 싶어서... 그럼 제가 찾으러 가면 되나요? 했더니, 그래도 되는데 인터넷으로 지금 바로 확인이 가능하대. 느낌이 쎄~ 하길래, "아뇨, 제가 찾으러 갈께요"
했더니.. "그렇게 하세요" 그러고 뚝 끊었어. 어디로 찾으러 오란 말도 없고. 대사관이라고 말 했어도, 이런 서류 찾으러 간다하면 보통 다시 한번 안내 해주잖아. 달라스 영사관인지 휴스턴인지 뭐 그런거.. 이거 보이스피싱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