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10:41
나를 사랑하는 일은 숨쉬는 것과 같아. 남을 위해 친절을 베풀 때도 남을 사랑할 때도, 동시에 나를 항상 사랑하고 있어야해. 어떤 일을 할 때도 그 일을 하느라 숨을 멈추진 않잖아. 어떤 일을 하는 방법을 알려 줄때도 ‘이 일을 할때 꼭 숨을 쉬세요’ 라는 설명은 하지 않잖아. 너무 당연하고 늘 해야 되는 거니까 생략하는거야. 중학생 딸냄한테 이렇게 말했더니 ‘나는 나를 생각하면 이기적이고 나쁜 거고 남을 배려 안 하는 일인 줄 알았어’ 하면서 막 울더라고.. 요새 자기 욕구는 억지로 참고 친구들한테 맞춰 주느라 힘들었었거든. 사춘기 자식은 몸도 크고 알아서 학교 다니니 돌봄이 끝난것 같지만 .. 전혀 아냐. 정신적으로 많이 미숙하고, 정서적으로 돌봄이 많이 필요해.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좋은 말이라고 해 주는 것도 그 의도대로 제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드물어. 들어주고 달래주고, 재해석 해주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이야기 나누고.. 할 일이 많은 나.. 나를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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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나은
camgga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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