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절대 지지않으려고 쉽게 보이지 않으려고
패기와 열정으로 술을 마시고 버티며 살아남았다.
나의 찬란한 2030을 그렇게 보내며 살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한테 남은게 뭐지?
ㅋㅋㅋ근데 진짜 웃긴건 그러한 시간조차도
결국엔 다 나의 피가되고 살이된다. 이제 느껴짐.
지난날 그때의 그러한 시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존재하지 않았을거다. 그건 분명함.
이제야 비로소 내가 하고싶은걸 찾았다.
계속 함께하고싶은 사람들이 생겼다.
평생 같이 술을 마시고 웃을수있는 친구들이 생겼다.
내가 느끼는 모든 시간 공간들이 감사하고 소중하다.
언젠가 너도 내 동료가 되어볼래?
스하리10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