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21:15
지금 여기 베트남 시간 새벽4시네
나와 신랑은 잠을 잃은지 좀 됐네..
우리 부부는 야무지게 야식으로 치킨때리고
이시간까지 대화를 나눴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뭐하나 투명한건 없어.. 기다림의 시간을 감수해야해
아 참고로 우리는 신랑이 하는 수영 사업에 문제가 좀 생겨서 ( 디테일을 쓰기에는 좀 더 확실해지면 게시해볼게)
여러가지 플랜을 짜보고 있어
처음엔 억울함과 분노 모든 감정이 동반했다가
지금은 가다가 새똥 맞은거 같아.. 그냥 재수가 없었어...
좀 씨게 거하게 맞았다 생각해야지
사실 이런 분위기라면 우리끼리도 예민해져서 자주 싸울거라 생각하지만 절대 안싸워
난 나보다 불쌍한 놈이랑 절대 안싸워
그냥 짠해 너무 🥹
내가 갖는 부담감 걱정 그 몇배이상은 느끼고 있을 거 같아
티 안내줘서 고맙고 멘탈 잘 부여잡고 있어서 고마울뿐
오늘밤 그가 믿는 신께서 작게나마 평안을 가져다 줬음 좋겠어 딱 그것만 바랄게. 짧게자더라도 푹 잘수있게😌
애들보고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