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17:00
집에 와서 잠도 못자고 배뭉침은 계속 되는데 응급실가봤자 또 퇴짜맞을거 같아서 참았어ㅠㅠ 남편도 출근못하고 옆에 있지만 우리 둘다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진통을 그대로 느끼다가.. 다시 또 금욜에서 토욜되는 새벽에 더 미치겠는거야ㅠㅠ
진짜 진통 규칙적이고 배뭉침에 밑빠지는 듯한 통증까지 장난 아니었어.. (다들 4센티이상 열릴때까지 어떻게 참았어?ㅠㅠ) 남편한테 이번엔 더 열렸을거 같다며 응급실가자고했지!
우린 또 응급실에 갔고 똑같은 절차를 밟아 내진을 했는데!!!
아우 1센티래!!!!!! 진짜 짜증나더라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에 간호사가 주사를 놔주더라구.. 이거 맞으면 새벽에 잠은 잘 수 있을거라고해서 주사맞고 집에 와서 그대로 기절…
하아.. 응급실 두번가니까 괜히 병원비도 걱정이 되더라고.. 응급실로 가서 1인실에 내진도 하고..
아무튼 이후를 생각해보면 이때까진 암것도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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