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20:20
'굿바이'는 죽음을 가까이서 받아들이고 그 죽음을 도와주는 장례지도사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죽음은 귀하고 아득한 것이지만 타인의 죽음은 어둡고 부정적인 것이 보통의 마음입니다.
'히사이시조'의 아름다운 음악과 영화 전반에 흐르는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풍경이 편안하고 가깝게 나에게 다가왔고 모든 죽음을 고귀하게 느끼게 해줬습니다. 마음에 남는 말이 있었어요.
"누구나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또 배웅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