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23:05
나도 모르게 고객한테 반말한 썰...(?) 3개월 전, 원장님이 “병원이 너무 어렵다”며 연락을 주셨다. 정말 비용은 맡은 고객중에 가장 작았지만 환자들한테 너무 진심으로 하는 게 느껴져서 그냥 성공시켜드려야겠단 마음으로 비용 다 떠나 그냥 엄청 많이 해드림. 어제 그 원장님께 다시 전화가 왔는데, ‘환자가 늘었다며 감사하고 미안하다’며 우시는 목소리에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왜울어 반말을 ... 😭 원장님은 “진작 마케팅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1년 동안 하나님께 기도했다”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너무 슬프더라 😭🥺 물론 마케팅은 늘 새로운 도전이고 힘든 순간도 많은데 고객이 이렇게 진심을 보여줄 때, 그 모든 노력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 듯해🙏 난 유독 부모님 또래에 약해 더 잘해드려야할 거 같은 이 마음 뼛속부터 유교 한국인... 😂 병원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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