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03:56
오늘 내가 인스타에 쓴 글에 대해서
조금 더 편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난 회피형 정말 싫어해
근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나도 회피하고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
이번에 일과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이 느꼈어
나도 특정한 부분에서는 회피형 인간이구나
1. 일을 할 때 버거운 일들 있잖아?
내가 어려워 하는 일들.
그런 일들은 내가 무의식적으로
계속 회피하더라고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혼나는 경우도 많았어
그러다보니 나 혼자 자책하고,
이유를 찾으려고 고민하다보니
아 내가 버겁다고 느끼는 일들은
나도 모르게 회피하는구나 라는 걸 알았지
보통 내가 어려워하는 일들은
타인에게 어려운 말(?) 싫은 말(?)을 하는 것들이었어
하지만 일할 때 다른 사람과 소통이 필수잖아
극복해야지 뭐
아무리 생각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고?
그냥 계속 부딪히고 부딪히다 보면
다 별 일 아닌 것처럼 느껴질 날이 오겠지?
지금만 조금 힘든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