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11:15
누구나 왔다가 가는 길
한 번 오면 다신 못 오는 길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길
아아, 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얼굴
슬프고 시리고도 아픈 죽음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는
그러므로, 살아있을 때
마음껏 얼굴 보면서 후회하지 살도록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오늘
P.s
지금 내 마음이 슬퍼서
지금 현재 내 마음과 감정을 글로 쓰다가
내 마음속 감정이 더 슬퍼져서
코끝이 찡해져서 울 뻔 했다 ㅠㅠ
나까지 울면 더 슬퍼질테니까
못 울겠다
울고 싶지 않아
나라도 강한 모습 보이고 싶고
약한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