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우당탕탕: 2주차
1. 이번 회사랑 인터뷰 하면서 작은 불편한 부분들이 어느정도 예상 되어도 중요한 부분이 맞아서 들어왔다.
이주쯤 되니까 예상했던 것처럼 작은곳 특유의 chaos가 있고, inefficient 하고 convoluted process를 싫어하는 내성격에 뜯어 고치고 싶은것 몇가지가 벌써 눈에 보였다.
팀런치때 UX언니가 머리아픈 플젝이 급하게 들이닥치는데도 내가 평온해 보인다 하길래 뭐 까이꺼ㅋ 했음. 첫 PO일을 하던 회사를 퇴사할때 다음회사는 타이틀을 올리고 작은 곳으로 간다 하니까 HR Chief였던 멘토분이 거기 말고 더 큰곳으로 가서 제대로 된 프로세스랑 시스템을 배우라고 했다 (예언처럼 그곳을 6개월만에 그만두고 더 큰곳에 감). 덕분에 이제 윗사람 & 옆사람들이 패닉에 빠져도 꼬인 매듭을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지 해결책이 보인다. 라면냄비였는데 곰국냄비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됐네. (땡큐 루바🙇🏻♀️ 메세지 보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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