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치즈책에서 소개한 치즈를 발견해서 가져와봤어 바로 미몰레뜨 치즈! 마치 주황색 비누같이 보이는데 프랑스에서 300년이 넘도록 사랑받은 치즈야 미몰레뜨는 살짝 감초 같은 향에, 견과류랑 카라멜 섞은 느낌이라 와인이랑 찰떡이라구! 홉 향이 강한 맥주나 흑맥주랑도 잘어울림 🥹 집에서 모임 있을 때 치즈 플래터에 미몰레뜨 추가해봐! 흔치 않은 치즈라 요거 하나만으로도 훨씬 특별해진다구 ✨ +) 전통 미몰레뜨는 재밌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듣고보면 먹기 싫을수도 있어… 치즈 표면에 치즈 진드기를 풀어서 숙성시키거든.. 이 진드기들이 표면을 살살 갉아주면서 공기도 통하게 하고,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만들어준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