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19:24
✏️피해자: 2년정든 내 애플펜슬
🕵️♀️ 용의자: 아들
📌 사건 개요
애플 펜촉이 부러졌다.
부품이 남아있어 빼려는데
👦: 엄마, 내가 고칠 수 있어요!
🤦♀️ :음~쫌
👦: Super simple
🤦♀️ :더 불안한데
But 미래의 엔지니어를 꿈꾸는 아들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10분 후.
👦: well done
👩:오~👍
그런데 안 써진다. 펜촉을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다.뿌러진 부품을 빼랬더니 팬심도 뽑아버린거다.😱
그렇게 2년 동안 나와 함께한
애플펜슬 이렇게 테이블 데쓰
Super simple할때부터
아슬아슬했다.
덕분에 이 기회에 새 애플펜슬 사게 되서 아주 행복한거지.
✅ 아들은 여전히 엔지니어를 꿈꾼다.
❌ 하지만 내 물건으로 실습하는건
아닌걸로
RIP, 애플펜슬 (2023 - 2025)
네 희생이 헛되지 않게, 아들의 실력을 길러볼게…
(하지만 제발 내 물건은 건들지 마라 🔥🙏🔥)
아들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