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02:55
스레드를 한지 얼마 안됐는데 참 많은 친구들이 자기의 작업을 찾기 위해 또 증명하기 위해, 삶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나는 책임질 게 많아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을 일에 더 힘썼던 것 같아.
지금도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진짜 나를 위하는 것이 뭘까 하는 생각이 더더 커지고 있어.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이제야 알게 된 내가 놓친 것들.
세상은 내가 알수 없을 만큼 바쁘게 회전하고 시간은 쏜살처럼 흘러가 버려.
-지금 불안과 외로움과 싸우는 친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