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12:15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천 권의 책을 읽었지만,
이 책을 넘어설 만한 책은 없다.
결국, 모든 책은 이 책의 주석일 따름이다.
성경.
경전이기 전에 하나의 훌륭한 문학서적이다.
성경에 대한 이해 없이, 유럽과 미국의 세계관
그리고 문학, 예술, 정치, 영화 산업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어렵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매트릭스, 배트맨, 인터스텔라, 단테의 신곡, 죄와 벌, 노인과 바다 ···
이들 모두 성경 텍스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종교와 사이비들 때문에
이 책의 가치가 너무나도 평가절하되어 왔다.
(내가 보기에 표지를 좀 더 트렌디하게 바꾸면
마케팅이 더 잘되지 않을까 싶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