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14:14
오늘 한 가족분들을 접대했는데, 여자분이 한국 사람이었어요. 음료를 가져다드릴 때 제가 한국어로 뜨거워서 조심하세요 라고 말했더니, 그 분이 무척 기뻐 보였고 한국식으로 칭찬해 주셨어여. 한국어 어떻게 잘하세요? 배워셨어? 중1때 배운 걸 아직도 기억하고 계세요? 반가워요. 라고 하셨어요.
그 분이 중국어를 말할 수 있지만, 한국어로 대화하는게 더 편하다고 느꼈어요. 왜냐하면 애들이 과자 더 먹고 싶어 했고, 그분이 Bar에 오실 때 과자 몇개 더 주면 된다고 한국어로 대화하셨어요.몇 분 지나고 나서 또 Bar에 오셨는데 과자 너무 맛있나봐 애들이 재밌게 드셔서 3개 더 원한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괜찮다고 하시면서 맛있게 드신다고 말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