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살아볼 만한 삶이겠다❞ / 이서연
이 책은 책 제목과 같은 책이다.
우리는 모두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딘가에 털어놓을 수도 마냥 훌훌 털어버리기도 우리는 힘들다.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저마다 마음 깊은 속에 꼭꼭 숨겨두고 나의 감정을 잠궈버린다.
그렇기에 나는 힘들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 슬프지 않은 줄 알았다.
책 한 장 한 장 읽어내려가며 나의 감정과 마주보고 설 수 있었다.
투박하고 모난 나의 우울함을 어느 누군가가 따뜻한 말로 어루만져줄 수 있다면 그건 어쩌면 살아볼 만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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