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02:22
자체제작아동복 시작할 때 제일 어려웠던 게
바로 브랜드 이름 정하는거였어!
이미 귀엽고 예쁜 브랜드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고민해도 마음에 드는 이름이 안 떠오르는 거야.
어느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기다리고 있는데
"델리온 고객님, 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
사실 이게 내가 스타벅스에서 쓰던 닉네임이었거든.
우리 부부가 유튜브를 했었는데
(지금은 바빠서 쉬는 중🥲)
그때 채널 이름이 ‘델리부부’였어.
리온이가 태어나면서 델리부부 + 리온을 합쳐서
‘델리온’이라는 닉네임을 쓰게 됐지.
그 이름을 듣자마자 "어?! 이거다!" 싶은 거야.
역시 답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었어.
델리온, 데일리온
매일 입고 싶은 옷, 매일 함께하고 싶은
그렇게 해서,
아이들의 빛나는 매일에 함께하고 싶은
아동복 브랜드 ‘델리온’이 탄생하게 됐어.
우리 아이 이름이 들어간 브랜드인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작은일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싶어.
델리온,많은 응원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