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04:31
나는 애둘 워킹맘이면서 13년차 어린이집 주임교사야
이 직업은 사실 애낳고 일하기 정말 힘들어
야근도 많고 근무중에 연락받기도 어렵거든
아이가 아파도 갑자기 휴가쓰기는 더더 어려워
내 주변에 애낳고 일 계속하는 사람이
진~짜 드물어
물론, 난 친정 도움도 받을 수 있고
신랑이 진짜 바쁜데 그래도 어느정도의 융통성 발휘가 가능해서 연명이 가능했어~
그래도 이렇게 버틴 나, 스스로 정말 많이 칭찬해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육아휴직 했었어
복직 앞두고 있는데 사실 이제 좀 막막하거든🥲
다들 나한테 대단하다고 잘할 수 있다고
칭찬과 격려좀 해줄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