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07:15
프랑스에 살면서 신기했던 것중 하나
좀 큰 아기들(영유아)
한 3~5세쯤 되보이는 아이들도
젖병으로 물을 먹거나
길에서 쪽쪽이(공갈젖꼭지)를 물거나
손가락을 빠는 아기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 한국에서 있을때
우리 아기 손가락 빤다고
주위에서 엄청 잔소리 들어서
사실 나도 좀 걱정이되긴했어(치아가 안좋아진다는둥 안좋은 얘기들만 들어서)
나같은 걱정을 하는 엄마들이 많았거든
그래서 손가락에 뭘 바른다
무슨 책을 보여준다 등등 방법들이 많더라고
근데 여기서 의사 혹은 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비슷한 대답을 하더라?
아기가 하고 싶어하니 지금은 그냥 놔둔다
스스로 하기 싫어할때까지 기다리면된다
알아서 천천히 시간이 지나면 끝날것이다
뭐가 정답인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자연스러운게 좋은거겠지?
프랑스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