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11:14
1999년 1월부터 중국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 마시기 시작한 보이차는 일반 녹차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뜨거운 보이차를 마시게 되면 몸이 따뜻하게 덥혀지면서 심신의 피로가 풀어진다
보이차는 숙성을 시키지 않은 생차, 숙성을 시킨 숙차로 나뉘는데 두 차 의 맛과 향이 확연히 다르다. 나는 생차를 선호하는 편이다
매년 봄이면 중국 윈난성에서 새로 채취한 보이차가 많이 나온다. 보이차의 가격도 많이 올라 1999년의 가격과 지금의 가격은 비교할 수가 없다.
15년 중국 생활하면서 매년 봄에 보이차를 조금씩 구매하느라 거의 이천만 원은 지출한 것 같다.
덕분에 지금은 매일 보이차를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