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렌삽은 진짜 비쌈… 💸 라식, 라섹 가격을 상상하고 가면 뒷목 잡힘. 잘 알아보고 마음의 준비 하고 가렴. 2. 수술은 한 쪽씩 2시간 간격으로 했어. 렌삽은 말 그대로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거여서 이 렌즈가 내 눈에 잘 맞는지 경과를 지켜봐야 해. (시간 간격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어) 3. 수술은… 그냥 진짜 무서웠어. (겁쟁이라서 ㅋㅋ) 처음에 눈에 주사기로 소독액 같은 걸 20~30초 동안 뿌리는데, 그게 진짜 고문처럼 느껴졌어. (내가 내 돈 주고 이런 고통을 왜 느끼고 있는 걸까?… 잠깐 후회했음 진짜😭) 4. 근데 막상 수술 받으면 별거 아님. 내 눈 앞에 세포 같은 게 엄청 보이고, 진짜 신기함. (렌즈 삽입할 때 약간 뻐근한 느낌이 5초 정도 있었고, 아픈 건 전혀 없었음) 5. 양쪽 수술 끝나고 검사할 때나 집 갈 때는 약간 흐릿하게 보였어. 그리고 보호대 같은 거 쓰고 집에 가서 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