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12:40
이미 괜찮은 사람들은 시집 장가 다 갔다는말이 진짜 와닿는다
나도 뭐 잘난거 없고 노래 못불러 차없어 못생겼어 가진거라곤 몸뚱아리 하나 인데 어찌 소개를 받던가 우연찮게 연락 하는 상대가 생기면 다들 똑같은 말 하네,,,
상대: 차 있으세요?
나: 없어요 불편하지만 필요하면 차 빌리면 되니까요
상대: 어디 이동하기 힘든데,,,
나: 그쪽은 차 없으세요?
상대: 저는 차가 없어도 되는데요
나: 네? 아,, 그렇군요 무슨일 하세요?
상대: 그냥 알바하거나 일 안해요
나: 아네,, 나이 서른넘어서 이직하거나 자격증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 안하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거의 이런식이네,, 도대체 왜 뭐가 문제 일까?
차가 없는게 문제인건가 아님 아무것도 없는데 차도 없는사람이 말걸어서 싫은걸까,, 아님 드라마처럼 자기를 구원하여 먹여 살려줄 사람들을 찾는분들만 만나는걸까,,,?
하,,, 참 연애하기 힘드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