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14:12
어느곳에서 어느때에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가 참 소중해.
너무 일을 잘하시고 고객을 대하시는 부분도 정성을 다하시기에 오래 일을 하신줄알았어.
그런데 불과 2년이 좀 넘었다그러네. 이민나갔다가 코로나로 한국에 다시 들어오셨는데...전에 하던 사업이 잘안되서 이것저것 하시다가 요식업으로 들어오셨더라.
대화를 나눠보니 어디서든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셨다고해.대충 시간만 보내고 가는 아르바이트생도 많고 몸아프면 손해라고 슬슬 눈치보며 근무하는 직원들도 봐왔는데...순간에 진심을 다하시는 모습이 멋지시더라.
나이와 업의 경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일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신 분...
갑자기 생각나네.밥도 못먹고 브레이크타임도 못챙길때
나눠주셨던 찹쌀떡...
이렇게 기록해둔다.
ㄱㅣ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