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19:26
대학교 들어간해 18살때 시작했던 옷가게 알바에서 시작한 소중한 인연.. 그사이 내 나이 앞자리는 여러번 바뀌고(ㅠㅠ) 이제 가족같은 사이가 되어버린 언니가 어제 New York Couture Fashion Week 에 디자이너 데뷔무대 패션쇼가 있어서 다녀왔어. 내가 이제껏 만나본 사람중에 제일 옷을 사랑하고 여러모로 감각도 뛰어난 언니인데 어제의 무대를 위해서 얼마나 한땀한땀 고생했는지 아니까 마지막 모델이 나오고 인사를 하는데 내가 괜히 울컥하더라구(울 엄니는 정말 눈물 흘린거 안비밀🤣) 끝나고 외국애들이 막 다 달려와서 콜렉션 전부가 너무 좋았다고 서로 인사하고 싶어하는데 너무 뿌듯하더라구(내가 언니 낳았니ㅋㅋㅋ)
뒤이어 이어지는 다른 디자이너분들 쇼도 보구 이쁜언니들 사이에서 다시한번 다이어트를 다짐하고 돌아왔어😆😅
Kfashion, Kchicken 더욱 더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