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02:25
안녕, 스친이들!
오늘 소개할 책은 이전에 한번 소개했던
"하루 3분 꺼내먹는 자본주의" 📚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우리가 흔히 정부 기관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탄생 과정이 꽤 흥미로워.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도시 재건에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했어.
그런데 이 와중에 대형 금융 위기까지 발생했어
은행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질 위기에 처했지.
이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J.P. 모건.
자기 자금을 동원해 은행들을 구제하며
사실상 최종 대부자 역할을 했어.
문제는 정부가 이런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월가 금융 거물들이 모여
"우리끼리 중앙은행을 만들자" 결론을 내린 거야.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연방준비제도(Fed)야
즉, 연준은 정부가 만든 기관이 아니라
월가 금융 엘리트들의 작품이라는 거지.
그렇다면 지금 연준은 누구를 위해 움직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