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02:36
천박한 댓글
초보유튜버
유튜브를 하면 같은 영상에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어떤 사람은 정말 다정하게,
어떤 사람은 공격적으로,
어떤 사람은 지우고싶을 정도로
‘천박하게’ 다는 것을 본다.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 교양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글.
어떻게 생긴 사람일까 궁금할 정도이다.
나도 이렇게 남들이 눈쌀찌푸리게 한 일이 있나?
스스로를 오래 오래 곱씹고,
감정이 아무리 격해도 신중하게 말하자,
다짐을 오천육백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