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03:31
오랫동안 옷장에 묵혀있던 카메라를 꺼냈다.
내가 사회 초년생이 되면서 처음 거금을 주고 할부로 산 카메라였다.
애물단지 아닌 애물단지로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여태 제대로 쓰지 못하다가 둘째가 태어나면서 카메라를 또 꺼내보았다.
막상 또 꺼내서 이것저것 만져보니
13년된 DSLR인게 무색하게 아직도 짱짱(?)하다니.
그래서 집에서 인화도 하려고 포토프린터도 알아보는 중인데 뭐가 이렇게 어렵냐🫠😮💨😮💨
카메라가 캐논인데 캐논 프린터를 사는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