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름이 아빠야 이번에 소개할 프로젝트는 7년 전에 설계, 시공, 감리까지 진행한 '수련집'이야 '수련집' 은 의뢰 주신 고객님의 이름을 따서 지어주었어 작고 좁은 땅 골목에 위치한 난이도 있는 공사였지만 노부부의 설득에 이끌려 착공을 하였어 기존에 한번 단독주택 건축에 실패하셔서 내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어쩌겠어 무더운 여름을 지나 콧속이 시원할 때까지 온 맘 다해 시공했어 외부 정원은 고객님이 직접 조경하신다고 해서 외부 사진이 없는 게 아쉬워 올해는 수련꽃 필 무렵 한번 가봐야겠어 건축